대중교통요금 인상 서울 대중교통비 버스 지하철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8년 1개월 만에 서울시에서 버스 및 지하철 요금 인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큰 시민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서울시 운송 적자 누적이 뚜렷하게 나타나 어쩔 수 없이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요금 인상 시기는 언제이며, 얼마나 오르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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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 인상 이유

 

✅ 서울시는 2015년도 이후 8년간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동결해왔으나 물가와 인건비상승에, 코로나19 이후 적자 규모가 커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65세 이상 고령자 무임승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 예산이 제외됐기 때문에 손실 보전이 어려운데 더더욱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17.6%로 몇 년 안에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무임승차로 인한 다른 분야의 긍정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는 만큼 무조건적인 폐지를 외칠 수는 없지만 출퇴근 시간 이용제한, 소득별 제한 같은 방식의 개선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버스 지하철 모두 기본요금만 조정하고, 거리 당 추가요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요금

 

✅ 현재 서울 지하철 요금은 1,250원으로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인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버스와 다르게 지하철은 23년 +150원 , 24년 +150원 단계적 인상됩니다.

 

 

 

✅ 기본요금은 인상되나, 거리비례요금 (10km 이상)은 현 체계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거리비례요금(성인)

- 10 ~ 50km 이내 : 5km 까지 마다 100원 추가

- 50km 초과 : 8km 까지 마다 100원 초과

 

 

✅ 일본 대중교통은 인접거리 비용은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거리당 추가요금이 확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인상에서 거리 당 추가요금이 오르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서울 버스 요금

 

✅ 버스 요금은 300원 ~ 700원 인상됩니다.

 

 

✅ 광역버스의 경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0개 노선만 인상되며, 경기도는 이미 2,800원으로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 어린이 청소년은 비슷한 비율로 인상되며, 조조할인 (20%) 및 지하철 정기권 요금도 맞춰서 연동됩니다.

 

 

✅ 한 달 20일을 2회 왕복해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한다면 한 달 교통비가 얼마나 달라지는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 1550원 × 2번(왕복) × 20일=62000원 (12000원▲)

(버스) 1500원 × 2번(왕복) × 20일=60000원 (12000원▲)

 

한 달 12000원의 교통비가 더 들고, 1년이면 14만 4천 원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인상되는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서 카드사마다 적용되는 혜택이나 알뜰교통카드 활용 등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 대중교통비 지출에 부담이 큰 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보행과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관리 정책으로 7월 1일부터 새로워졌습니다.

 

 

✅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한 보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급되는 마일리지입니다.

 

 

✅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출발/도착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과 App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상되는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서 카드사마다 적용되는 혜택이나 알뜰교통카드 활용 등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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