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대응 반대 정부 입장 IAEA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를 결정했으며, 이 결정에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며 오염수 방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힌 보고서를 일본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런 결정에 있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방류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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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국제원자력기구)

 

✅ IAEA는 UN 산하기관이자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국제기구로 현재 176개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에 가입했습니다.

 

 

✅ 원자력 사고 발생 시 전문성이 있는 국제 전문가조사단을 구성하고,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보고서를 토대로 최종보고서를 발간합니다.

 

✅ 회원국의 경제규모에 따라 IAEA 예산을 분담하지만 분담금 규모와 영향력은 비례하지 않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팀에는 일본인 없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스위스, 중국, 프랑스 등의 전문가들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IAEA의 보고서, 전문성·객관성 논란은 없었다고 우리나라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란?

 

✅ 약 12년 전인 2011년 3월, 일본에 발생한 큰 지진으로 인해 전원공급이 중단되면서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가 멈췄습니다. 중단된 전기로 인해 냉각수를 공급할 수 없게 되자 원자로 안에 있던 핵연료가 손상되었습니다.

 

 

✅ 지진의 영향으로 생긴 균열로 인해 원자로건물 내부로 지하수가 흘러 들어가게 되었고, 지하수가 원자로건물 내부에서 핵연료와 접촉하여 방사성물질이 함유된 오염수가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2023년 기준 하루 평균 약 90톤(t)의 오염수가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지금까지 탱크에 저장된 오염수는 총 133만여 톤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및 반대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쓰일 설비 공사가 완공되면서 방류 시기가 임박해 있습니다. 방류시기는 올 여름부터라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 방류되는 오염수는 구로시오 해류를 따라 태평양으로 이동합니다. 미국과 적도를 거쳐 시계방향으로 돌아 아시아로 돌아온 뒤 대미난류를 타고 우리 바다로 유입이 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1년 이내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해역에 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삼중수소가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꾸준히 삼중수소가 축적되어 정상적인 수소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중 삼중수소는 헬륨으로 핵종 전환을 일으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주변 유전자가 변형되거나 궤멸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삼중수소는 걸러내기 매우 어렵습니다. 삼중수소는 물 분자와 결합한 형태로 물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로 인해서 물에서 물리적으로 걸러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다핵종 제거 설비(ALPS)로 정화하더라도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60만 베크렐로 배출 기준치인 6만 베크렐의 10배에 해당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및 방법

 

✅ 2021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개시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오염수 방류를 위해 다핵종제거설비 가동 시운전을 했으며 문제가 없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가 믿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방류된 오염수가 짧으면 4~5년, 길면 10년 뒤에 우리 해역으로 들어온다는 것이 우리나라 정부의 설명으로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며, 인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다고 합니다.

 

 

✅ 전문가들은 7월중순이나 다음 달 안에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안전하다는 발표들이 나고 있지만 과연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및 정부 입장

 

✅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4일 일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IAEA가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권위 있는 기관이며,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국의 경우 해류 영향으로 후쿠시마에서 방류한 처리 오염수가 국내 해역에 도달하는 하여 삼중수소 등 방사능 영향은 국내해역 평균 농도의 10만 분의 1이라는 분석 했습니다.

 

✅ 일본이 방류 계획을 철회하거나 크게 늦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염수 방류는 세계에서 처음인 만큼 진짜 안전한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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